"여름날씨"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2)
정치(0)


내일까지 낮 최고 28도 초여름날씨…일교차 15도로 벌어져 13일 낮 최고기온이 강원 강릉은 29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맑은 날씨다. 고기압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으로 이동하며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남풍이 낮 기온 상승의 원인이 된다. 이날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7도, 인천 18.0도, 대전 16.1도, 광주 16.6도, 대구 16.1도, 울산 17.7도, 부산 16.9도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25도, 인천은 23도, 대전과 울산은 26도, 광주는 27도, 대구는 28도, 부산은 22도까지 오르겠다. 수요일인 1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15일 비가 오면서 초여름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예보됐다.

2025.05.13

제주는 지금 여름? 낮 최고기온 28.8도 3월 하순 제주의 낮 기온이 크게 치솟아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제주(제주지방기상청) 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28.8도를 기록했다. 1923년 이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3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앞서 최고 기록은 2013년 3월 9일에 기록한 28.1도였다. 제주도 동부의 성산 지점도 낮 최고기온이 26도다. 1971년 이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3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았다. 각 지역별로는 최고기온이 구좌 30.3도, 김녕 29.6도, 대흘 28.3도, 와산 28도, 성산수산 28도, 외도 27.1도, 송당 27도, 우도 26.9도 등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한라산을 넘어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에 햇볕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제주도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제주의 기온이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이같은 더위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8일에는 아침 7∼9도, 낮 10∼13도로 뚝 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기상청은 26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