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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남부지방 최대 150㎜ 폭우 기상청 에 따르면 화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전남권에서 시작한 비는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2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이 10∼60㎜다. 광주·전남은 30∼80㎜, 많은 곳은 전남 남해안 기준 12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은 20∼60㎜, 부산·울산·경남과 제주도는 50∼100㎜ 수준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앞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 수준으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 최대 3.5m, 서해 최대 2.5m, 동해 최대 2.0m로 전망된다. 
19시간 전

충남 수해 주민 1천200여명 임시대피소서 한숨 속 새우잠, 물폭탄 계속된다 충남 서북부 지역을 덮친 기록적 폭우 여파로 1천200명이 넘는 주민이 18일 임시 대피시설에서 밤을 지새웠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622세대 1천223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각 시·군이 마련한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머물렀다. 지역 별로는 예산군이 46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아산 251명, 당진 196명, 천안 84명 등으로 파악됐다. 일부 주민은 추가 폭우 예보에 대비해 대피했으나 다수는 전날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거나 붕괴 위험에 처해 거처를 잃었다. 대피 주민들에게는 응급구호 물품이 전달됐지만,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충격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충남 전역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19일까지 50∼100㎜, 많게는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는 예보에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전날 당진초등학교 임시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에서는 지난 16일∼17일 '200년 만의 폭우'로 불리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며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산사태로 매몰됐던 주민 6명은 모두 구조됐다. 또한 도내 도로 31곳이 침수됐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1만2천500㏊ 이상이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됐다. 양식장 피해도 커 새우 100만 마리, 연어 5천 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에도 토사 유출, 나무 쓰러짐 등 50여 건의 추가 신고가 접수됐지만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충남도는 추가 피해 확인과 복구 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요일인 18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최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많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좁은 지역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21.1도, 세종 21.4도, 천안 20.9도, 서산 22.5도, 홍성 22.2도, 보령 2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31도, 세종 30도, 홍성 30도 등 28∼32도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서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오늘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일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