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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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스타벅스 구호' 학생 2명 생활교육위 회부…추가 징계도 검토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스타벅스 응원 구호'와 관련해 배재고가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학교는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했으며, 당시 함께 구호를 외친 학생들에 대한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학생 2명 생활교육위 회부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배재고 야구부 방문 점검 결과 보고'에 따르면 배재고는 문제의 응원 구호를 주도한 학생 2명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학교는 당시 함께 구호를 외친 학생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룡기 경기 중 발생한 논란논란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배재고와 광주제일고 경기에서 발생했다.8회 초 배재고 2학년 학생이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외치자 주변 학생들이 이를 따라 외쳤고, 또 다른 학생이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들은 광주제일고 코치가 심판에게 즉시 항의했고, 배재고 수석코치는 공수 교대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뒤 학생들을 훈계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종료 후에는 배재고 코치진이 광주제일고 더그아웃을 찾아 사과했다. 교육계 "역사 조롱 안 된다"논란이 확산되자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교육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응원 구호를 넘어 학교 내 혐오 문화와 역사 인식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강경숙 의원은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이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벌어진 참담한 역사 조롱 사태를 규탄한다"며 "교육 현장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3

정용진 회장, 오늘 '스벅 사태' 대국민 사과…조사결과도 발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논란은 스타벅스가 지난 18일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에서 비롯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 직후 정 회장은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이어 다음 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비판 여론은 이어졌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이번 사안을 언급하고, 온라인과 시민사회 일각에서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까지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 때문에 이날 정 회장의 직접 사과는 기존보다 더 강도 높은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사태 이후 진행한 자체 진상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마케팅의 기획과 결재 과정, 내부 관리 체계 등을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26

스타벅스 글로벌도 '탱크데이' 사과…"결코 일어나선 안되는 일"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19일(현지시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사과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 글로벌의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역사적·인도적으로 의미 깊은 날인 5월 18일과 맞물려 부적절한 마케팅이 한국에서 이뤄진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고의가 아니었으나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우리는 이번 일이 특히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들과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깊은 고통과 상처를 야기했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벅스 코리아는 즉시 해당 마케팅 캠페인을 중단했으며,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다루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책임있는 경영진에 대한 조치가 취해졌으며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이런 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부 통제, 규범 심의, 전사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 시민들과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으신 분들, 그리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와 신세계그룹 이마트 와의 합작 법인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해당 표현들이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거세게 나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논란이 발생한 당일 곧바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아울러 이날에는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2026.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