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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워크숍"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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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1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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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백종원 "더본코리아 K소스로 글로벌 진출…해외매출 1천억원 목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TBK(The Born Korea·더본코리아)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 대표는 "TBK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레시피와 글로벌 푸드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유통 브랜드"라고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K 소스'와 푸드 컨설팅을 수출해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백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창출된 매출을 글로벌 투자와 개발로 연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다시 국내 연구개발(R&D)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시연회에 선보인 'TBK 소스'의 B2B 매출과 소스를 활용한 '글로벌 푸드 컨설팅' 매출, 소스의 소비자 간 거래(B2C) 매출을 오는 2030년까지 1천억원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의 해외 매출을 작년 42억원에서 5년 안에 약 24배로 늘린다는 포부다. 백 대표는 이달부터 미국과 유럽, 대만, 중국 등을 방문해 직접 소스 시연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에선 주요 거점별로 소스 시연회를 열어 현지 유통사와 협력을 시도한다.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한식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 영업에 나선다. 대만에선 까르푸와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중국에서는 기업과 병원에 한식 메뉴를 공급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가 시연회에서 공개한 'TBK 소스'는 양념치킨소스와 된장찌개소스, 김치양념분말, 떡볶이 소스 등 7종이다. 연말까지 쌈장소스와 매콤찌개소스, LA갈비소스, 짜장소스 등 4종을 추가해 11종으로 제품군을 늘릴 계획이다. 소스 제품 용기에 QR코드도 심어 1분 내외의 레시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본코리아는 "소스를 사용하는 현지 조리사들이 다양한 한식 메뉴의 레시피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QR코드에 재료와 조리 순서를 자세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인 ‘글로벌 푸드 컨설팅’의 경우 TBK 소스를 기반으로 해외 각국의 현지 환경에 최적화한 조리 방식과 레시피를 제안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컨설팅 사업은 소스를 활용해 현지 매장의 수요에 맞춘 레시피와 메뉴 확장 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는 원가 예측과 조리 효율화, 폐기율 절감, 셰프 교육, 품질 보증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기존에 해오던 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 수출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중심의 해외 사업도 이어간다. 7월 독일의 대형 유통그룹인 글로버스와 협업해 상트벤델 지역의 마크탈레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서 비빔밥과 덮밥 메뉴를 론칭했다. 더본코리아는 글로버스가 운영 중인 독일 내 모든 매장과 체코 등 인근 유럽 국가에 있는 매장에 한식 메뉴를 론칭할 계획이며 프랑스와 영국의 주요 리테일 기업과도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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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대통령
李대통령 "막중한 책임감에 죽을힘 다해 국정…국회, 개혁 잘 추진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오찬에서 "제 말씀 한마디에 수천만 국민의 삶이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죽을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여러분께서도 지금이 역사의 변곡점이라 인식하고, 한분 한분의 책임이 정말 크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설사 그 목소리에 다 응답할 수 없다 하더라도 국민 목소리를 작은 하소연까지도 들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구를 다니면서 많은 국민을 만나달라.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좋으면 결국 국정에 대한 평가도 좋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9월부터 시작하는 정기국회에 대해서는 "국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국회에서 개혁과제를 잘 추진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는 지금보다 임기가 끝나는 날의 평가가 제일 중요하다"며 "말만 많이 하는 것보다 결과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말보다는 행동과 결과가 앞서는 국정을 운영해보고자 한다. 국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국민과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일정(1박 2일)을 마무리한 뒤 이 대통령과 오찬을 했다. 오찬은 정오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민주당 의원 전원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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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국회
여야 워크숍 등 마무리…정기국회 결의문·국힘 '국민께 드리는 손편지' 여야는 29일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의원 워크숍과 연찬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연찬회 이튿날인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회로 워크숍 총평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전날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정부·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기국회 운영 전략과 중점 처리 대상 법안 224건을 공유했다.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과 내란 청산, 개혁 추진 등 메시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손 편지'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전날 진행한 상임위별 분임 토의 결과를 보고하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결의문에는 내부 결속 및 통합 메시지와 향후 방향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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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한국관광공사
'케데헌' 열풍 속 K-기념품 공개…대통령상 받은 기념품은? 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27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27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뜨거운 경쟁 속에서 대통령을 차지한 제품은 ‘조선왕실 와인마개’로, 경복궁 근정전 어좌 위 왕이 앉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 제품은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 속에 새로 신설된 '글로벌 인기상'도 함께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로컬(지역)특화 부문에서 경주의 전통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든 '교동의 비주 대몽재 1779 전통주'와 일반 부문에서 전통 금박 기법을 체험형 상품으로 기획한 '금박공예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들기) 색칠 키트, 한국 전통 글리팅'이 선정됐다. 혁신상에는 해물파전과 김치전의 바삭한 식감을 표현한 누룽지 스낵 '전바삭해요', 전통 한지를 여러 겹 덧붙인 '낭도 한지가죽 카드지갑'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에게 주목받고 있는 갓을 모티브로 한 '이리오너라 갓 풍경', '조선의 멋, 갓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있었다. 관광공사는 올해 공모전에서는 3만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의 제품이 다수 선정돼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관광공사는 대통령상 1천만원, 국무총리상 각 400만원 등 수상작별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하여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1대1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 등 실질적인 사후 지원을 제공한다. 민간 후원기관인 현대백화점에서는 자사 기념품샵 '더현대프레젠트' 입점 및 상품화 자금 지원 등 유통판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한순 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최근 케데헌의 인기와 함께 K-굿즈 열풍을 만들고 있는 흑립 갓끈 볼펜, 단청 키보드 등도 본 공모전 수상작들인 만큼 올해 수상작도 국내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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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식당에 붙여진 '가미카제' 문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세계 곳곳 여전한 ‘가미카제’ 상호 사용…역사 왜곡 우려 해외 곳곳에 남아있는 ‘가미카제’ 상호2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누리꾼 제보를 확인해 본 결과, 포르투갈 리스본의 아시안 식당, 호주의 이동식 놀이공원, 태국의 음반사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여전히 ‘가미카제(Kamikaze)’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조만간 해당 업체에 항의 메일을 발송해 잘못된 역사적 용어 사용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역사적 상징의 희화화 논란‘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미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조직한 자살 특공대를 뜻한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 서포터들이 ‘가미카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흔드는 장면이 공개돼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됐으며, 이후 재발 방지 요청이 공식화됐다. 또 텔레그램에서 ‘가미카제’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던 이모티콘이 교체된 사례도 있다. “침략전쟁의 상징, 상업적 사용 안 돼”서경덕 교수는 “가미카제는 침략전쟁을 상징하는 용어로, 이를 희화화하거나 상업적으로 소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잘못된 상호 사용을 바로잡는 동시에 역사적 실체를 알리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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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속초
속초 오징어 난전, '자정 결의대회'…불친절 논란 점주 사과문 낭독도 속초 오징어 난전이 최근 불거진 불친절 논란에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속초 오징어 난전을 운영하는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 채낚기 경영인협회, 속초시 양미리 자망협회는 8일 강원 속초시 청호동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에서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난전 입주자 20여명은 ▲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맞이 ▲ 정직한 가격 실천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하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카드 결제 거부, 바가지요금, 고가 음식 주문 강요, 식사 시간 재촉 등 반복 제기되는 불친절·불공정 영업 행위와 관한 친절 교육도 받았다. 속초시 채낚기 경영인협회는 이날 "해당 입주자에 대해 지난달 22일 경고 처분했다"며 "동일 민원 재발 시 영업정지 또는 영업 폐쇄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당 입주자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영업 정지하고, 입주자 전체도 오는 17∼22일 운영 중단 후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며 "이 기간 내부규정을 재정비해 더욱 친절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난전 상인 일동은 이날 사과문을 발표했다. 논란을 빚은 점주가 직접 사과문을 낭독했다. 상인 일동은 "오징어 난전 불친절 사례가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상인들은 불친절한 응대 문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 도시 속초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우리 상인들은 고객님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더욱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친절한 응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정호 강원도의원은 지역 관광에서 오징어 난전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친절한 태도로 관광객들을 대할 것을 당부했다. 속초시도 재발 방지와 함께 운영 개선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불친절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관광 신뢰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속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오징어 난전의 한 식당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손님에게 식사를 재촉하거나, 자리 이동을 권유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공개돼 불친절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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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불친절
여수 이어 속초 오징어 난전도 불친절 논란…"빨리 잡숴라" 면박 여수에 이어 강원 속초 오징어 난전도 유튜브를 통해 불친절 논란이 불거지자 지자체가 대응에 나섰다. 7일 속초시에 따르면 동명동 오징어 난전 한 식당이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1일 난전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수협도 논란 이후 해당 식당에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에서 오징어 난전의 한 식당이 불친절 논란에 휩싸였다. 6월 2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유튜버 A씨가 오징어 난전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 A씨는 바다가 보이는 가게 바깥 자리에 홀로 앉아 오징어회와 오징어 통찜, 술 한 병을 주문했다. 오징어회가 나온 지 10분 정도 지나 종업원은 A씨에게 "이 아가씨야, 여기서(안쪽에서) 먹으면 안 되겠니?"라고 말을 건네고는 사라졌다. 당시 매장에는 빈자리가 많아 A씨는 당황했다. 이어 오징어 통찜이 서빙된 지 2분가량 지났을 때도 종업원은 "가지고 안으로 들어와라", "거기서 먹을 거냐", "빨리 잡숴라. 너무 오래 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A씨는 카메라를 향해 "자리 앉은 지 18분, 통찜이 나온 지 2분 지났는데 이게 오래냐"며 황당해했다. 영상에는 종업원이 다른 손님에게도 오징어라면 대신 가격이 더 비싼 오징어회를 주문하라며 면박을 주는 장면도 담겨 있다. 종업원은 "주문하면 13가지가 나간다"며 "앞치마, 물티슈, 종이컵, 젓가락, 야채" 등을 열거하며 불만을 표했다. 결국 종업원은 "남는 게 없으니 죄송하지만 안 받겠다"며 손님을 돌려보냈고, 해당 손님은 매장을 떠났다고 A씨는 설명했다. 해당 식당 점주 B씨는 "종업원의 이북식 말투 등으로 인해 일부 발언은 오해한 것으로 보이나,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시 담당과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남 여수와 울릉도도 각각 유튜브 영상을 통해 불친절과 바가지로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여수의 한 식당은 손님에게 빨리 먹고 나가라며 면박을 주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고, 여수시는 공식 사과와 함께 불친절 민원 대응을 위한 별도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비계가 절반 정도 차지하는 삼겹살을 내놓은 식당이 논란에 올랐다. 울릉군수는 군 홈페이지에 개선책 마련을 약속하는 입장을 게시했다. 속초시 담당과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징어 난전이 불친절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오징어 난전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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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대통령
李대통령 "한미협상,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국력 키워야겠단 생각"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대통령실에서 가진 고위공직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면서 "제가 이빨이 흔들려서 사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가만히 있으니까 진짜 '가마니' 인줄 알더라"고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그 동안 협상과 관련해 공개적인 메시지를 자제한 것을 두고 "(제가) 말을 하면 악영향을 주니까 말을 안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리도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우아한 자태로 있지만 물밑에서 얼마나 생난리인가"라며 "가까이에 있는 참모들은 우리가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젯밤까지, 오늘 새벽까지 협정 타결을 위해 애쓴 국무총리님과 장관님들, 일선 부서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좁게 보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에 관한 얘기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담이 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이번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말 어려운 환경이었다. 나라의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성과를 이룬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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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곤충'
개미는 못 먹는다고?…식용 허용되는 곤충은 최근 미국과 태국에서 들여온 개미를 '토핑'으로 곁들여 낸 요리를 판매한 음식점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는 뉴스가 화제가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은 신맛을 더할 목적으로 일부 요리에 개미를 3∼5마리씩 얹어 손님에게 제공했다. 개미가 강한 산성을 분비하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개미를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한다. 해당 뉴스 기사에는 '해외에서는 개미를 먹는데 우리나라는 왜 안 되는 것이냐', '다른 나라에서는 더한 곤충도 먹더라'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그러나 식용 가능한지 여부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나라별로 식용 가능한 곤충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식용 가능한 곤충은 어떤 것들이 있고, 세계적인 식용 곤충 현황은 어떤지 확인해봤다. ◇ 식약처, 백강잠부터 풀무치까지 10종 식용 인정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백강잠, 식용누에, 메뚜기, 갈색거저리 유충(밀웜), 쌍별귀뚜라미, 장수풍뎅이 유충, 흰색점박이꽃무지 유충,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수벌 번데기, 풀무치 등 10종이다. 백강잠과 식용누에, 메뚜기 등 3종은 '전래적 식용 근거'에 따라 2002년(백강잠)과 2010년(식용누에, 메뚜기)에 식품 원료로 인정됐다. '전래적 식용 근거'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식품으로 섭취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쉽게 말하면 오랫동안 많은 이들이 먹어왔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의미다. 누에의 유충이 백강병균에 감염돼 경직사한 것을 말하는 백강잠은 '동의보감'에 곤충류 약재 중 하나로 기술돼 있다. 식용누에는 길거리 음식인 번데기를 가리킨다. 정확히는 누에나방의 번데기로, 누에나방은 과거 양잠산업의 기본 원료 곤충으로 쓰였다. 메뚜기는 이른바 벼메뚜기로 불리며 과거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튀겨서 먹던 음식이었다. 이런 전래적 식용 근거가 없으면 '한시적 규격 및 기준 인정기준'에 따라 한시적 인정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야 식품 원료로 쓸 수 있다. 이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 식품 원료로 전환돼 누구든지 자유롭게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등 4종이 한시적 인정 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가 2016년에 일반 식품 원료로 전환된 사례다. 나머지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수벌 번데기, 풀무치 등 3종은 아직 한시적 인정 식품 원료로만 인정된 상태다. 이 상태에서는 해당 먹을거리를 신청한 사람만 인정받은 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미를 식재료로 쓰고 싶은 식당이 있다면 식약처에 한시적 인정 식품 원료로 신청해야 하고 인정받아야 한다. 인정받은 뒤에는 이 식당만 개미를 식재료로 쓸 수 있는 셈이다. 원본프리뷰◇ 곤충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멕시코…유럽은 식용 초기 단계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은 곤충을 얼마나 많이 먹고 있고, 식용 곤충은 전 세계적으로 몇 종이나 될까. 네이처지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된 '식용 곤충의 세계 지도: 식량 시스템과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다양성과 공통성 분석'(2024) 논문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28개국에서 2천205종의 곤충이 소비되고 있다.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932종으로 가장 많았고, 북미(529종), 아프리카(464종), 남미(300종), 오세아니아(107종) 순이었다. 이 논문은 여러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20억명이 곤충을 먹고 있고 113개국에서 적어도 한 종 이상의 곤충을 먹는다고 소개했다. 논문에 따르면 곤충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국가는 멕시코로, 식용 곤충 수가 450종에 달한다. 태국(272종), 인도(262종), 콩고민주공화국(255종), 중국(235종), 브라질(140종), 일본(123종), 카메룬(100종)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10종)는 아시아 지역만 놓고 보면 곤충을 먹는 지역 내 국가 52개국 중 11위에 해당한다. 아시아에선 태국, 인도, 중국(235종)이 곤충 소비의 선두 국가였다. 일본(123종)과 인도네시아(88종), 말레이시아(65종), 라오스(50종) 등도 곤충을 즐겨 먹었다. 원본프리뷰북미는 사실상 멕시코가 곤충 식용을 이끌고 있다시피 했다. 미국과 캐나다가 섭취하는 곤충 수는 각각 6종과 4종에 그쳤다. 남미는 곤충 식용 국가가 15개국으로, 이 가운데 브라질(140종)이 선두를 달리고 에콰도르(93종), 콜롬비아(62종), 베네수엘라(49종)가 뒤를 잇는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선 호주가 62종으로 곤충 식용을 선도했다. 이 논문은 유럽 지역을 곤충 식용 국가가 없는 것으로 분류했다. 이들 국가에선 전통적으로 곤충을 먹는 행위를 역겹다고 생각하며 실제 먹어 본 경험도 없고, 관련 정보도 부족하기 때문에 곤충을 먹을거리로 소비하지 않고 있다고 논문은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곤충에 대한 유럽의 태도가 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15년 11월 '신규 식품 규정'을 제정한 데 이어 2021∼2023년 갈색거저리(밀웜), 풀무치, 집귀뚜라미, 외미거저리 등 4종을 신규 식품으로 연이어 인정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신규 식품은 1997년 5월 15일 이전에는 EU 내에서 상당한 정도로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은 식품을 말한다. 실제 이 시기 이전에 곤충을 상당한 정도로 식용했다고 확인된 EU 회원국은 전혀 없었다. ◇ 딱정벌레목이 식용으로 가장 인기…단백질 함량 많고 사육 효율성 좋아 어떤 곤충이 가장 식용으로 인기가 있을까. 논문에 따르면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종이 전체 식용 곤충의 32.0%를 차지했다. 이어 벌목(15.5%), 나비목(15.2%), 메뚜기목(14.1%), 노린재목(11.4%) 순이었다. 이 가운데 딱정벌레목 산하 풍뎅이과, 하늘소과, 물방개붙이아과, 바구미과, 사슴벌레붙이과 등이 식용으로 널리 쓰였다. 아시아에서는 소비량 기준 딱정벌레목(354종), 노린재목(128종), 메뚜기목(121종), 나비목(108종), 벌목(83종) 등이 상위 5개목에 들었다. 다른 대륙도 대개 순서만 다를 뿐 이 5개목이 상위 5위를 차지했다. 다만 아프리카와 남미에서는 흰개미목이 상위 5위에 포함됐다. 이처럼 전세계에서 다양한 곤충을 먹는 것은 곤충이 풍부한 단백질원이기 때문이다. 논문에 따르면 식용 곤충의 조단백질(총 질소량 기준으로 계산한 단백질 추정치) 함유량이 40∼75%로 동물성 단백질(12∼34.5%)과 식물성 단백질(7∼50%)을 능가한다. 예컨대 우리나라에서 2021년 식용 곤충으로 인정된 풀무치는 단백질 함유량이 70%에 이른다. 논문에 따르면 곤충은 전체 체중의 80%를 먹을 수 있는데, 닭과 돼지고기는 55%, 소는 40%에 그친다. 게다가 곤충은 체중을 늘리는 데 필요한 사료량을 뜻하는 사료 전환율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예를 들어 귀뚜라미는 같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소가 필요한 사료의 12분의 1, 양의 4분의 1, 돼지와 닭의 2분의 1만 필요하다. 자원 효율성 측면에서 볼 때, 소고기 1kg을 생산하려면 귀뚜라미 1kg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물(3천배), 사료(12.5배)가 필요하고 사육 면적도 훨씬 더 넓어야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식용 곤충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논문은 여러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식용 곤충 시장의 규모가 2030년에 80억달러(약 11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산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식용 곤충 판매액은 219억원이었다. 원본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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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박서준
'박서준도 먹고 반해' 무단 홍보한 식당, 손해배상액 5백만원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무단으로 내걸어 가게 홍보에 사용한 식당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해 승소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이 초상권과 성명권을 침해한 간장게장 식당 주인을 상대로 낸 6천만 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는 "(식당 측에) 2019년부터 여러 차례 (광고) 게재 중단을 요청했으나, 광고를 내렸다가 다시 올리고, 이후에는 내려달라는 요구에 대응도 안 하는 악질 행위를 지속해 해당 소송이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당한 판결 내용에 대해서도 악의적 조롱 및 비방을 하는 2차 가해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배우의 초상권,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해당 식당이 2018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박서준이 간장게장을 먹는 모습을 활용해 가게 홍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박서준의 초상권을 침해한 현수막을 걸고 '박서준도 먹고 반한 게장맛집' 등의 문구로 온라인 광고를 했다. 재판부는 식당 규모가 영세한 점 등을 근거로 배상액을 500만원으로 결정했으며,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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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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