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세제 혜택 확대"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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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New bhc 앱' 오픈 한 달 여 만에 회원 가입 30만 명 돌파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달 선보인 'New bhc 앱'이 오픈 한 달 여 만에 회원 가입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멤버십 기반의 차별화된 혜택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이 초기 인기 몰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New bhc 앱’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첫 구매 시 추가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총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제공과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에 힘입어, 자사앱을 통한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bhc 자사앱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배달앱 의존도를 줄이고 가맹점 수익 개선을 돕기 위한 bhc의 자사앱 강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출시된 신메뉴 ‘콰삭킹’의 인기도 앱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했다. 2월 18일 첫 선을 보인 'New bhc 앱'은 뿌린이·뿌렌즈·뿌리미엄 3단계로 구성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해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E교환권 등록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에는 주요 스포츠 경기 같은 빅이벤트 일정에 맞춰 사전에 메뉴를 예약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능’과 핸드폰 내 bhc 앱으로 테이블에서 주문 가능한 ‘테이블 오더 기능’도 추가로 구현할 계획이며, 자사앱을 통한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지난달 선보인 New bhc 앱은 회원제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멤버십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주들에게도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없는 등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앱 전용 상품과 맞춤형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가맹점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hc는 ‘New bhc 앱’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사전 예약 및 테이블 오더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26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국내3대 신용평가사 모두 A-에서 A0로 한단계 상향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부실채권 투자시장 확대 및 계열 지원으로 개선된 영업기반 △제고된 이익창출력 △유상증자를 통해 개선된 자본력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말 9억원 △2023년말 39억원 △2024년 13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ROA 또한 △2022년 0.3% △2023년 0.6%, △2024년 1.2%로 증가해 이익창출력이 개선되었다는 평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김건호 대표이사는“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안정적 조달 기반의 투자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2025년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한국투자증권, PB Lounge 서초 · 판교 동시 개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오는 4월 1일 ‘PB Lounge 서초’와 ‘PB Lounge 판교’를 동시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PB Lounge는 한국투자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금융 점포로 고액자산가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식, 글로벌 상품, 연금, 세무 등 종합 자산 관리가 가능하며,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프라자와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알파리움’에 자리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PB Lounge는 고객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자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변화하는 금융 시장 속에서 고객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PB Lounge는 4월 1일 오픈 후 3개월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우대 금리와 다양한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 상담 및 방문 관련 문의는 각 PB Lounge를 통해 가능하다.

2025.03.26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대국민 사과 및 IBK 쇄신 계획 발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6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참석 간부들과 함께 전일 발표된 금감원 부당대출 감사 결과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IBK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전 임원과 함께 현장 영업을 담당하는 지역본부장, 여신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센터장, 내부통제 관련 부서장 등 IBK기업은행의 주요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이번 일로 IBK에 실망했을 고객님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금융감독원의 감사 결과를 철저한 반성의 기회로 삼아,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러한 결과는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의 빈틈, 시스템의 취약점과 함께 부당한 지시 등 불합리한 조직문화가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업무 프로세스, 내부통제,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쇄신을 단행하기로 했다. 먼저, 사건 연루 직원에 대한 일벌백계와 함께, 부당대출 발생을 시스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임직원 친인척 정보 DB를 구축해 친인척을 통한 이해상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매 대출 시마다 담당직원과 심사역으로부터 ‘부당대출 방지 확인서’를 받아 이해상충을 선제적으로 회피하도록 하면서, ‘승인여신 점검 조직’을 신설해 영업과 심사업무 분리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통제를 무력화시키는 부당지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부당지시자를 엄벌하고, 이를 이행한 직원도 처벌해 적극적으로 부당지시 이행을 거부토록 제도화하면서, 외부에 위치한 독립적인 내부자신고 채널 신설, 내부고발자에 대한 불이익 원천 차단, 자진신고자 면책 조치 등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내부통제와 더불어 조직문화에서도 무관용 엄벌주의를 정착시켜 온정주의를 일소해 나가고, 경영진의 일탈 및 내부통제 미흡에 대해서는 직무해임 등 중징계를 통해 의무와 책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바람직한 조직문화 완성을 위한 금융윤리·내부통제 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IBK기업은행은 오늘 발표한 쇄신 계획이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IBK쇄신위원회’를 구성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김 행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이 있어도,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쇄신은 성공하기 어렵다”며, IBK 임직원 모두가 ‘곪은 곳을 송두리째 도려내어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다’는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기를 당부하고, 재발 방지 및 철저한 쇄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5.03.26

일동제약 ‘아로나민’,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1위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BPI’는 국내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조사와 평가를 거쳐 해당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8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을 따지는 세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점을 앞세워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는 한편,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특히 일반의약품 피로회복제인 아로나민의 정체성을 살려 약국 시장에 특화된 프로모션 활동과 브랜드 캠페인, 제품 세분화 등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제품 콘셉트와 사용 목적, 성분 및 함량 등에 따라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아로나민 이맥스 플러스 등의 ‘아로나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한 아로나민 골드 신규 TV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03.26

“100% 도착 보장, 늦으면 쓱머니 지급” SSG닷컴 ‘스타배송’ SSG닷컴이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도입해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27일 공식 론칭하는 스타배송은 약속한 날짜에 100% 도착을 목표로 하는 배송 서비스로, CJ대한통운 ‘오네(O-NE)’를 통해 이뤄진다. 예정된 배송일에 상품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1천원의 보상금이 SSG머니로 자동으로 지급된다. SSG닷컴 스타배송은 화장품, 반려용품, 리빙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쓱 주간배송', '쓱 새벽배송'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기존 운영하던 익일배송 서비스 ‘쓱1DAY배송’을 ‘스타배송’으로 전환한다. 도서산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고,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합배송한다. 하반기에는 입점 파트너사 상품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30만여 가지 상품(sku)에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목표다. SSG닷컴은 스타배송 상품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전용관을 만들었다. 모바일 앱과 웹 메인 화면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상품 검색 후 필터에서 '스타배송'을 클릭해 서비스 적용 상품만 모아볼 수도 있다. 브랜드와 상품을 집중 조명할 수 있는 매장을 마련하고, 시즌과 컨셉별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SSG닷컴은 스타배송 상품의 노출을 늘려 브랜드사와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쓱1DAY배송'을 도입한 이후 서비스 적용 상품 매출은 월 평균 90% 늘어나며 입점 브랜드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관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률도 2배 이상 증가하며 플랫폼 성장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SSG닷컴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타딜'을 열고, 일주일간 매일 30가지 스타배송 상품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스타배송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장바구니 쿠폰(최대 1만원 할인)도 준다. 한명식 SSG닷컴 스타배송 PO 리더는 “스타배송을 통해 다양한 구색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도착 보장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일부 지역에서는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단위 확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CU, 편의점의 큰손 ‘키즈 전용 스낵’ 라인 최초 론칭CU가 2세부터 7세 아동을 위한 키즈 전용 스낵 라인을 업계 최초로 론칭하고 관련 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올해 CU는 고객층을 U-10(10세 이하)까지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장기적인 충성 고객까지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이러한 키즈 전략의 일환으로 CU는 10세 이하 어린이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상품인 스낵을 첫 상품으로 정하고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양과 재미를 높인 상품 개발에 적극 매진해 왔다. CU는 이달 26일 ‘밀크쿠키’와 ‘치즈밀크쿠키’ 총 2종(각 2000원)의 키즈 전용 스낵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은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A2 우유가 11.5% 함유돼 있으며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도 5g씩 들어간 어린이 안성맞춤 간식이다. 내달 10일에는 ‘인절미 쌀과자’와 ‘구운 감자 쌀과자’(각 2900원)도 출시해 키즈 스낵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들었고 어린이 면역력과 집중력, 인지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E와 DHA를 함유하고 있다. 어린이 상품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패키지를 지퍼백 타입으로 만들어 휴대와 보관의 편의성도 높였다. CU의 키즈 전용 스낵은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 조리법으로 치아가 약한 아이들도 부드러운 식감의 스낵을 맛볼 수 있다. 또한, CU는 키즈 스낵의 포장 뒷면에 실종 아동 예방 시스템인 ‘아이CU’ 홍보 문구를 담아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익 아이템으로도 활용한다. 아이CU는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함으로써 실종 아동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까지 아이CU를 통해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간 이는 200명이 넘는다. 이렇게 CU가 키즈 전용 스낵을 론칭한 이유는 어린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전국 1만8500여 개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보통 키즈 전용 스낵은 온라인이나 전문 몰, 대형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지만 CU가 키즈 전용 스낵을 선보임에 따라 구매 접근성이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의 반응도 좋았다. 키즈 전용 스낵은 CU가 지난달 진행한 ‘2025 CU S/S 상품컨벤션’에서 CU 가맹점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상품 중 하나였다. CU는 내달 2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지동차 미니어처가 들어있는 ‘쿠키앤다이노’와 ‘쿠키앤중장비’(각각 3700원)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은 전문 IP와의 협업 없이도 누적 15만 개 이상 판매된 ‘쿠키앤카’의 후속작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숫자 모양 쿠키를 담아내 재미를 높인 스낵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류진영 MD는 “CU의 키즈 전용 스낵 출시는 전국민이 애용하는 편의점에서 10세 이하의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맞춤 먹거리를 제공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어린이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단순 매출에 집중하기 보다 미래 고객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르메르, 자크뮈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매장 오픈르메르와 자크뮈스가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새 매장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 나란히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르메르와 자크뮈스는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이후, 핵심 상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단독 매장을 늘리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르메르는 최근 새단장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국내 열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르메르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은 약 24평(79.4㎡) 규모로, 뉴트럴 톤을 바탕으로 매트, 소파 등 우아하고 기능적인 요소들을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매장은 르메르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풍부한 질감과 디테일, 유기적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한 의복을 제안한다. 또 르메르를 대표하는 크로아상 백, 소프트 게임 백과 함께 새롭게 주목받는 포춘 백, 기어 백도 만나볼 수 있다. 자크뮈스도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약 27평(89.7㎡)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국내 여섯 번째 매장이다. 자크뮈스는 프렌치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생동감 넘치는 컬렉션과 감각적인 이미지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전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자크뮈스는 이곳에서 2025년 SS 컬렉션을 판매한다. 절제된 블랙, 아이보리 색상과 경쾌한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을 조화시킨 남녀 의류를 제안한다. 또 브랜드 대표 가방인 밤비노에 메탈 장식을 더한 ‘밤비노 프레임’을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올해 주력 가방인 투리스모 등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젊은 층이 열망하는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브랜드 철학과 미학을 담은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핵심 상권에 유통망을 확대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신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6

시지메드텍, 글로벌 사업 확장 힘입어 수익성 개선 달성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2024년 별도 기준 매출 2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38억 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실적에는 2024년 중 ‘스텐트(Stent) 및 관련 부자재 유통 매입 계약 종료'의 영향이 반영됐으나, 이를 제외한 주력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약 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도 18.2억 원에서 22.8억 원으로 약 25% 증가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35.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3D 프린팅 경추 수술용 케이지 ‘유니스페이스(Unispace)’와 척추고정술용 스크류 ‘이노버스 스크류(Innoverse screw)’의 출시 영향이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 의료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을 제외한 기타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95.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페루 등 중남미 신규 진출과 더불어, 척추 후방 고정장치 ‘ANAX 5.5’, 경막외요추간유합용 케이지 ‘Velofix TLIF’, 경추 독립형 전방 고정장치 ‘Velofix SA’ 등 주요 제품군의 판매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시지메드텍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의료진 대상 교육을 강화하며, 글로벌 척추 정형외과 전시회 참여 및 카데바(해부용 시신) 워크숍 운영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양사는 협력을 바탕으로 척추용 골이식재 ‘벨로(Velo)’를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척추·정형외과 의료기기 제품군을 확장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지메드텍은 지난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지디에스(GDS)’를 인수하며 치과 임플란트 분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올해는 정형외과 및 척추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치과 임플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모회사 시지바이오와 협력하여 연구개발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주미 시지메드텍 대표는 "해외 시장 확대와 전략적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더욱 견고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6

‘SPOEX 2025’, 아시아 TOP 3 스포츠 전시회로 3월 27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아시아 3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로 자리 잡은 ‘SPOEX 2025(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를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33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헬스·피트니스부터 첨단 스포츠기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풍성한 특별기획관과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으로 역대급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다.올해 ‘SPOEX 2025’는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레저 전시회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33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헬스, 피트니스, 재활 및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해 스포츠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이 소개되며, 바이어 상담회와 B2B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이색 콘텐츠도 대폭 확대됐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협력해 조성된 ‘K-프로스포츠 특별기획관’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주요 종목의 전문 스포츠용품이 전시된다. 전·현직 프로선수가 직접 참여해 시연과 강습,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특별한 현장 체험을 제공한다. ‘SPO-TECH 특별기획관’에서는 CES 수상 이력을 가진 국내 혁신기업 13개 사가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디바이스, 스마트웨어러블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미래 스포츠산업을 엿볼 수 있는 이 공간은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산·학·연 협업 확대도 눈에 띈다.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스포츠 경영자와 지도자, (예비)대학생을 위한 전문 포럼과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협업해 떠오르는 신종 스포츠 ‘피클볼’ 체험존이 운영되며, 관람객의 체험 기회를 넓힌다.하형주 이사장은 “SPOEX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자리”라며 “산업 활성화와 스포츠 대중화를 동시에 이루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