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2341)
정치(523)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K-팝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리다 최근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진스는 어도어의 경영 방식과 계약 위반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독립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반면, 어도어는 계약 해지가 법적 효력을 가지지 않는다며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아티스트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경영진 교체 이후 신뢰가 훼손됐으며, 부당한 여론 조성과 내부 갈등을 방치한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이미 투자 이상의 수익을 회사가 확보했음에도 계약 위반 시정을 요구했으나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계약 분쟁이 아닌 아티스트의 권리와 존엄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해석된다. 어도어는 계약 위반이 없으며, 뉴진스의 독자적인 행보가 음악 산업의 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반박한다. 소송을 통해 전속계약 유효성을 입증하고, 투자에 따른 정당한 권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사건은 K-팝의 계약 구조와 투자 회수 논리에 대한 논의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K-팝 산업은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막대한 자본과 체계적 훈련을 통해 아티스트를 성장시켜 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속계약의 불균형, 회사와 아티스트 간 신뢰 부족, 높은 수익 압박 등이 반복적으로 문제로 떠올랐다. 뉴진스 소송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재조명하며, 아티스트의 권리 강화와 공정한 계약 문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키울 가능성이 있다. 뉴진스의 이번 소송은 단순한 법적 분쟁을 넘어 K-팝 산업 전반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사건의 향방은 아티스트와 기획사 간의 관계 재정립과 미래 K-팝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적으로 아티스트는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통해 활동 제한을 막는 데 반해, 뉴진스의 경우 이러한 절차를 건너뛰고 곧바로 소송 없이 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독립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K-팝 분쟁의 이례적인 사안이 될 것이다. 뉴진스 사태의 결과에 따라 향후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분쟁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25.01.03

포스코 이희근 사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스코 임직원 여러분!그리고 포스코와 함께 해온고객사, 공급사, 협력사, 지역사회 관계자 여러분!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우선, 금번 여객기 사고로 소중한 가족이나 친지를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기쁨보다는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포스코 임직원 여러분!우리에게는 위기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DNA가 있습니다.창립 과정에서부터 냉천 범람 수해 복구까지불굴의 의지와 하나된 마음으로 수많은 위기를 헤쳐왔습니다. 저는 세계 유수의 철강회사를 방문할 기회가 많았습니다.포스코 직원 여러분 만큼 회사에 애정을 가지고열정으로 임하는 직원들은 없다 라고 단언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믿고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포스코를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고 싶습니다.이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하며,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무엇보다 현장의 경쟁력이 세계 최고가 되어야 하며, 그 기반에는 언제나 “안전” 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제철소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기술, 생산, 품질은 무엇보다도노사 화합과 안전한 일터에서 출발됩니다. 안전은 회사의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하며,특히 중대재해는 어떠한 경우에도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각자가 맡은 위치에서 안전재해를 막기 위해무엇을 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 주십시오. 작업계획 단계부터 위험요인과 조치 대책을 사전 점검하고,지속적인 체크와 피드백을 통해자율안전관리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만들어 나갑시다. 또한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안전활동을 제거하여실질적인 안전 활동이 되도록 지속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을 위하는 것이며우리의 소중한 동료가 다쳐서 동료와 가족이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서로를 배려하고 지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둘째, 설비강건화 기반의 제조원가 혁신과 기술력 강화를통해 철강 본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최근의 경험을 통해서 설비의 안정 없이는 회사의 근간이흔들릴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이번 경험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설비일상점검, 3정5S 등 기본적인 실천활동을 내실화 하고열화된 설비의 성능복원과 강건한 설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제철소의 선순환 조업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포항제철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정, 제품, 품질 관련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며,저가원료 최적 사용과 저원가 ∙ 고효율 공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스마트 고로, 전로 원터치 취련 자동화와 같은디지털 혁신기술을 확산하여외부 여건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야 하겠습니다. 전기로 고급강 제조기술,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기술개발을경제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과 공정 기술 개발로경쟁 우위를 선점해 가겠습니다. 셋째, 유연하고 창의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끊임없이 한발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이 필요 합니다.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인 상황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불확실성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위험을 예측하고, 위험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 수 있는전략을 수립하고 빠르게 실행해야 합니다.실행을 하고 문제점이 드러나면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Exit할 수 있는프로세스를 구축해 가겠습니다. 임원, 직책자, 모든 직원까지 끊임없이 학습하고 소통하면서통찰력과 추진력을 길러,회사의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해 나갑시다. 넷째, 좋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장기적으로 수익을확보 할 수 있는 판매 기반을 확보해야 합니다. 철강 생태계에 있는 경쟁사, 고객사, 공급사 모두글로벌 공급과잉과 성장둔화에 직면해 있으며,무역장벽과 탄소규제 등 어려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포스코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무엇일지를 고민하면서고객의 성장을 통해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선순환 철강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친환경 분야의 성장, 전통산업의 위축 등 변화 트렌드에 맞춰산업별 판매방향을 설정하고,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를 헤쳐 나갈 기민한 지역전략도 요청됩니다. 날로 심화되는 경쟁여건에서 고객의 요청을 듣고, 고객의 니즈를찾는데 부서와 법인이 다를 수 없습니다.판매/생산/연구소/해외법인/그룹사가 원팀이 되어우리 고객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포스코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다섯째, 노사, 지역사회, 협력사, 공급사, 고객사와소통하고 함께 발전하는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노사는 무엇보다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직원의 행복과 회사의 성장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함께 뜻을 모아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협력사, 공급사, 고객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지역사회와 함께,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와 존중의 마음으로동반 성장해 나가는 상생 협력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저 역시 직원과 이해관계자 한분 한분의 의견을 경청하고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린 사항들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강건한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본질 중심, 현장 중심, 실행 중심으로 일하는 문화를 혁신해야 하며무엇보다도 직책자들의 솔선수범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회사와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고,혹여 불필요한 일과 보고서를 만들고 있지는 않은 지업무 전반을 살펴 회사 경쟁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과감히 줄여 나갑시다. 현장에 계신 리더들은 발로 뛰는 일상 점검 활동을업무 우선순위의 앞에 두고,유관부서도 현장의 소리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실행에 역점을 두고, 조직의 목표달성도 중요하지만목표달성을 위한 Vital Few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체크하고 피드백 하는 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리더십은 진솔함과 간절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의 조직을 경영한다는 생각으로,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보다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포스코 가족 여러분, 우리에게는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노사가 따로 없이, 우리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헌신과 열정을 다하여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중흥과 쇠퇴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그러나, 이 대변혁의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모든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함께 모은다면다시 한번 굳건히 도약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제철소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무엇보다 조직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서로를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저 역시 신뢰의 문화가 자리잡도록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포스코 모든 구성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서로 용기를 북돋우며 앞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3일

2025.01.03

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자연·예술 공존하는 조경 만든다 현대건설이 세계적 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한남4구역 만의 특별한 조경 설계를 선보인다. 한남4구역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조각가 자비에 베이앙(Xavier Veilhan)과 협업해 독창적인 조경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비에 베이앙은 프랑스 퐁피두 센터 및 베르사유 궁전, 영국 하트필드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현대 미술가로, 국내에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더 그레이트 모빌스(The Great Mobiles)’로 잘 알려져 있다. 한남4구역에 설치될 자비에 베이앙의 ‘골든 캐리지(Golden Carriage)’는 ‘물 위를 달리는 황금마차’로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베르사유 궁전 전시에서 선보였던 ‘마차’의 예술적 감각을 이어받아, 한남4구역만의 상징적 예술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남4구역의 조경은 예술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 공간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5m 단차를 활용해 단지 내 계단식 물길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그랜드 워터 테라스(Grand Water Terrace)’는 장엄한 경관을 연출하며 입주민들에게 시각·청각적 힐링을 제공한다. 낮에는 자연의 평온함을,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입주민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티 리버 라운지(Infinity River Lounge)’는 한강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물 위에 떠 있는 고풍스러운 고목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작용해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 및 보행 진출입구인 ‘아너스 라운지(Honors Lounge)’에는 단지를 상징하는 아름드리 나무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단지의 자부심을 고취시킨다. 이 외에도 호수를 닮은 ‘크리스탈 레이크(Crystal Lake)’는 한남4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수경 공간으로, 유려한 선율이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한다. 현대적인 설계와 자연적 요소가 결합돼 입주민들에게 시각적, 감각적 만족을 제공하며 실외 커뮤니티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도 선사한다.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단지 내 130여 종의 수목을 감상할 수 있는 2.6km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통해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사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경사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단과 단 사이에 19대의 아웃도어 엘리베이터와 9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보행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네덜란드의 카렐 마르텐스(Karel Martens), 영국의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영국의 신타 탄트라(Sinta Tantra)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해 격조 높은 예술품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단지를 완성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예술적 감각과 현대건설의 공간 설계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주거 단지 내 예술적 감각이 살아 숨 쉬는 예술품들이 탄생시켰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3년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IF’, ‘IDEA’에서 11개 상을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휩쓸며 조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5.01.03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단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대통령 경호처의 강력한 저지로 인해 5시간 넘게 대치한 끝에 집행을 중단했다. 공수처는 대치 상황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철수했으며,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6시 14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동했다. 공수처 수사관 30명과 경찰 지원 인력 50명 등 총 80명의 인원이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에 도착했다. 체포영장은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로 발부된 것으로, 공수처는 앞서 세 차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 관저 진입 시도 과정에서 공수처는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나, 경호처장은 관저가 대통령 경호법상 경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라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했다. 경호처 직원들은 인간 벽을 만들어 공수처와 경찰의 진입을 막았다. 관저 안으로 들어가려는 공수처와 이를 저지하려는 경호처 사이의 대치가 4시간 이상 이어졌다. 대치 상황은 관저 바깥에서도 이어졌다. 공수처는 경찰 병력을 추가로 대기시켰으며, 관저 인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밤샘 집회를 열며 체포영장 집행에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충돌 과정에서 경찰과 군 병력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 기간인 6일까지 집행을 시도할 방침을 밝혀 향후 상황이 주목된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1시 36분께 출입기자단에 "금일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 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포영장 집행은 법에 따른 정당한 절차이며,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 본인인증 도입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의 무단 사용과 사유화 및 파손 방지를 위해 7일부터 앱 본인인증을 도입한다. 타슈 앱 기존 회원이라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인증 절차 방법은 휴대전화의 기존 ‘타슈 앱’을 누르면 플레이스토어의 업데이트 화면으로 이동한다. 업데이트 후 ‘타슈 앱’을 실행하면 본인인증이 시작된다. 본인의 통신사를 선택하고 문자 SMS 또는 PASS 가운데 원하는 인증 방식을 선택한다. 이후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이와 관련하여, 시스템 변경 작업을 위해 7일 새벽 12시부터 5시까지 타슈 이용이 제한된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1899-2282)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공영자전거‘타슈’는 작년 한 해 이용 건수가 569만 건으로 2021년 52만 건 대비 약 11배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표적인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타슈의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타슈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전을 일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라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타슈 본인인증 절차 완료 후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03

독감 환자 급증세...2016년 이래 최고치 기록질병관리청은 지난주(52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발생률이 외래환자 1천 명당 73.9명으로 급증하며,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층 감염률이 높아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등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독려와 함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바이러스 기반으로 제조된 백신은 높은 예방 효과와 더불어 치료제 내성 변이도 발견되지 않아 안정적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질병관리청은 이미 지난 12월 20일 국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 인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사업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시행 중이며, 접종률이 저조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접종 독려가 필요하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고,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3

2025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성능과 안전성 강화, 가격 부담 완화 초점환경부는 1월 2일부터 10일간 ‘2025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2025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가 뛰어난 전기차에 보다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여 제조사의 기술 혁신을 유도한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주행거리 기준을 중·대형은 440km, 경·소형은 280km로 상향하고,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조금 차등 폭을 확대한다. 또한, 안전관리를 위한 배터리 정보 제공, 주차 중 이상 감지 기능 등을 탑재한 차량에는 50만 원의 안전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정책은 실수요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청년층의 생애 첫 전기차 구매 시 차상위 요건 없이 보조금 20% 추가 지원이 이뤄지며,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의 전기화물차 구매 시에도 국비 보조금 10% 추가 지원을 통해 전기차 접근성을 높인다. 전기승합차(버스)는 전기승용차와 동일한 정책 방향으로 개편되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대형 기준 500km 미만일 경우 보조금 차등 폭을 확대한다. 특히,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의 경우 최대 1억 1,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안전 보조금 및 관리 기준도 강화한다. 또한, 무공해 버스 보급실적을 가진 제조·수입사에 대해 최대 700만 원의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보조금 개편안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성능·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의 출시를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개편안은 전기차 보급을 조기 활성화하고, 실질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2

KB라이프, 정문철 대표이사 사장 취임…‘3대 경영 방침’ 제시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신임 대표이사 정문철 사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에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KB라이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며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이어서 KB라이프 창립 3년차를 맞아 “통합을 넘어, 고객 중심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며 질적 성장을 위한 세 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이는 ‘▲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자 ▲ 고객 중심 경영이 프로세스와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자 ▲ 고객 중심으로 끊임없이 개선하여 질적으로 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자’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정문철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은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아무 말없이 떠나간다”라며,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만들자고 했다. 임직원들이 ‘안되는 이유’보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의 고객은 최종 금융소비자 뿐만 아니라 임직원, 설계사를 포함해 KB라이프와 연관된 모든 이해관계자를 포함한다며, 고객 중심 사고와 고객에 대한 적극적 인식의 전환을 당부했다. 두 번째 경영 방침으로 “고객 중심 사고가 조직의 프로세스와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의 고객 중심적인 생각이 집단지성으로 구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청, 공감, 소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고객 중심 경영이 프로세스와 기업 문화로 자리잡을 때 KB라이프만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개선을 추진하고, 새로운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고객의 니즈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고, 고객 중심 사고를 통한 냉철한 문제의식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자”며, 끊임없는 개선과 질적 변화를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문철 대표이사 사장은 “집단지성의 일원으로 새로운 변화의 선두에 서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가 가진 경험과 생각을 나누겠다”고 강조하며, “KB라이프가 고객의 평생 행복파트너로 자리잡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되는 그 날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2

손흥민, 계약 만료 임박… 토트넘 잔류 또는 이적 갈림길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흥민은 2025년 6월 30일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현 계약이 만료된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2025년 1월 1일부터 FA(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해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특히, 계약에는 2026년 6월까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토트넘 구단은 이 옵션을 발동하지 않아 그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으나,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토트넘의 전략적 선택과 손흥민 본인의 커리어 방향이 맞물리며 향후 몇 달 동안 치열한 협상과 결정을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의 잠재적 이적에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의 명문 구단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SPN은 손흥민을 2025년 이적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으며 그의 뛰어난 득점력과 리더십을 높은 평가를 받는 요소로 지목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하며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3위에 올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장으로 임명되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25년 여름이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적절한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2025.01.02

[인사]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 인사[인사]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 인사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상무보▲디지털혁신실 김광혁 ▲RM실 이민주◇ 부장▲전략기획실 이우주 ▲글로벌리서치실 정상철 <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보▲eBiz전략부 곽진 ▲소비자보호담당 김재동 ▲IPO1담당 김해광 ▲FI금융부 문재영 ▲앱서비스부 박경주 ▲강남금융센터 박상현 ▲해외투자영업부 이기홍 ▲글로벌사업지원부 전성우 ▲리스크시스템부 최윤석 ▲아시아사업담당 최은석 ▲상인PB센터 홍근영◇ 부장▲프로젝트금융2부 김도현 ▲연금영업7부 김상훈 ▲춘천지점 김성희 ▲연금운영부 김영도 ▲청량리PB센터 김은영 ▲신촌PB센터 김정아 ▲디지털연금부 김현숙 ▲익산지점 두미선 ▲IT인프라부 배형섭 ▲트레이딩개발부 오성민 ▲관악PB센터 오유진 ▲Biz개발1부 이순애 ▲삼사실 이승률 ▲건대역지점 이윤정 ▲해운대PB센터 이형원 ▲법인금융센터 임경빈 ▲연금마케팅부 장국환 ▲여의도금융센터 장용혁 ▲연금영업4부 장지환 ▲자산관리전략부 정현종 ▲총무부 최승진 ▲마포PB센터 홍은희 □ 신임◇ 담당▲채권상품담당 박상도 ▲프로젝트금융담당 안성진 ▲FICC운용담당 이인석 ▲IPO2담당 장우석 ▲연금전략담당 홍기철◇ 부서장▲펀드상품부 강규안 ▲연금영업8부 강연성 ▲신탁부 권재신 ▲Compliance부 김흥관 ▲커버리지2부 김다운 ▲차세대해외주식앱개발부 김희경 ▲연금영업2부 박종배 ▲FICC Sales부 송인호 ▲기업금융3부 윤태웅 ▲프로젝트금융1부 이경태 ▲랩상품부 이문주 ▲결제업무1부 이영희 ▲ECM2부 이용현 ▲프론트개발부 이호석 ▲Equity Finance부 정광욱 ▲IT인프라부 정민 ▲Prime Services부 조종우 ▲연금영업3부 최규철 ▲FICC운용부 최원석 ▲채권상품부 홍영훈◇ 지점장▲양재지점 김경희 ▲포항PB센터 김은옥 ▲정읍PB센터 안명진 ▲화정PB센터 이근명 ▲영남금융센터 이상희 ▲송도지점 장종숙 ▲여수PB센터 조안성 ▲사하PB센터 최영민 □ 전보◇ 부서장▲결제업무2부 김민구 ▲연금영업6부 김원중 ▲인사부 김태훈 ▲Biz개발2부 문종백 ▲IT전략부 박성진 ▲차세대시스템부 박순용 ▲디지털전략부 박종철 ▲자산관리센터 백현구 ▲연금영업5부 오동열 ▲투자관리부 이형천 ▲연금관리센터 정창훈 ▲리스크전략부 진준현 ▲본사업무혁신부 한준호◇ 지점장▲삼성동PB센터 공현아 ▲상인PB센터 권혁삼 ▲울산PB센터 김성희 ▲노원PB센터 김태진 ▲영업부 박상현 ▲광화문센터 신혜진 ▲일산지점 심주태 ▲수지PB센터 윤영일 ▲천안지점 이은아 ▲강남금융센터 정세호 ▲목동PB센터 조수정 ▲광주PB센터 조은숙 ▲마곡PB센터 최훈 ▲광명지점 한경준 ▲대구PB센터 홍근영 ▲대전PB센터 홍우석◇ 영업소장▲서대구영업소 김수영 ▲구미영업소 박정식 <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부장▲신용기획팀 추창현□ 신임◇ CRO▲위험관리책임자 김선중◇ 담당▲IT담당 김동성◇ 부서장▲심사2팀 이택기 ▲경영지원팀 이윤석 <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 부장▲경영지원실 김득희 ▲컴플라이언스실 김성유 ▲컴플라이언스실 주형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상무보▲해외FI운용부 윤문희 ▲WM담당 허장은◇ 부장▲홍보실 강승수 ▲기관영업1부 김인석 ▲솔루션전략부 백수길 ▲주식운용1부 최정아□ 신임◇ 준법감시인▲준법감시인 박수진◇ 담당▲해외비즈니스담당 오혜윤◇ 부서장▲ETF마케팅부 이효정 ▲콘텐츠마케팅부 염정인 ▲해외투자운용부 최원준 ▲WM플랫폼부 이우상 ▲연금컨설팅부 김석진 ▲소비자보호부 박경종 ▲컴플라이언스부 강혜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부서장▲WM솔루션2부 정지원 ▲리스크관리팀 김수지 <한국투자캐피탈>□ 승진◇ 부장▲IT부 양명철□ 신임◇ 담당▲심사본부 이민주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승진◇ 상무보▲재무관리부 유근영□ 신임◇ 부서장▲개발4부 구동민 ▲개발3부 김윤준 ▲신탁2부 류영성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승진◇ 상무보▲마케팅본부 김은희□ 신임◇ 본부장▲실물투자본부 장경호◇ 부서장▲감사부 이제열 ▲전략기획부 최원용 <이상 2025년 1월 1일자>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