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429)
정치(97)


KB금융, 설 맞아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에 ‘상생’과 ‘돌봄’의 선순환 실천 KB금융(회장 양종희)이 설을 맞이하여 일관되고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활동과 더불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자 3.5억원의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구매하여 100여개 소의 한부모지원시설과 가족센터에 전달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지난해 10월 진행된 ‘2024 스타콘 페스타’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페스타 참가 소상공인들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위기 임산부의 출산·양육과 자립준비를 지원하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족 등을 지원하고 있는 가족센터에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건강두유 제작업체 두이(DOOY)의 강윤호 대표는 “KB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KB금융의 소중한 지원과 신뢰 덕분에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구세군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오늘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과 지원 덕분에 우리 시설의 가족들이 행복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한부모 가정과 아동돌봄 시설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KB금융은 돌봄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이웃과 사회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지탱해주는 버팀목 역할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시와 맺은 첫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출산을 장려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현재까지 약 140여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하여 3조원 규모의 정책자금 대출을 은행 및 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5.01.23

우리금융, 임원 친인척 부당 대출 엄격하게 관리한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임원 친인척에 대한 부당 대출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한‘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실제 대출 심사에 반영하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은행 등 대출 취급 자회사에서 친인척 대출 신청 건이 발생하면 여신감리부서 및 관련 임원에게 대출 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된다. 해당 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과 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리부서는 규정 및 절차 준수 여부와 관련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유무 등을 점검한다. 임원의 부당한 관여가 포착됐을 때는 그룹 윤리경영실에 즉시 보고돼 조사와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본 제도는 우리금융이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했다. 특히 지주사와 은행은 임원뿐 아니라 본부장까지 등록 대상에 포함시켜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13개 계열사의 임원 및 본부장 193명이 해당된다. 다만, 우리카드 및 우리금융캐피탈은 2월 중 신규 임원이 선임되는 대로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친인척의 범위는 임원의 배우자와 임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다. 임원 및 그 친인척에게 개별 동의를 얻어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해당 정보들은 철저히 대출심사 관련 내부통제 목적으로만 관리된다. 해당 제도는 이처럼 △임원 친인척 개인정보 사전 등록 △임원 친인척 대출 취급 全 과정에서 관련 지침 및 규정 준수 여부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조사 및 조치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윤리경영실 관계자는“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는 대출 취급에 있어서 임원이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친인척이 청탁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라며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IT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향후 친인척의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재발을 막기 위해 우리금융이 단행한 조치는 이뿐만이 아니다. 먼저, 은행 등 자회사의 임원을 선임할 때 지주 회장이 사전합의하는 제도를 폐지했다. 지주 회장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인사권을 제거하고, 자회사별로 임원 운용·선임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도록 해 자회사의 경영 자율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2월에는 全 그룹사 임원의 비위행위 감찰과 윤리정책 등을 총괄하는 윤리경영실을 신설하고 외부 법률전문가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오는 3월 이사회 내에 ‘윤리·내부통제위원회’가 출범하면 윤리경영실이 同 위원회 산하로 편제돼 업무의 독립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여신감리부를 본부급으로 격상해 임원 친인척 대출을 포함한 여신 감리업무에 힘을 실어주고 여신감리 모니터링 결과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취급을 중단하는 프로세스도 마련했다.친인척 부당대출 사례를 포함한 내부비리 제보를 위해 그룹 윤리경영실이 운영하는‘제보·신고 핫라인’도 도입했다.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함으로써 내부 감시·감독 기능을 활성화하고 사전에 금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은행이 새로 마련한 익명 신고 시스템 ‘헬프라인’도 내부비리 근절 대책의 일환이다. 외부 컴플라이언스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직원들이 아이피(IP) 추적이나 신원 노출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처리결과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윤리의식 내재화가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에 대한 동기를 끊어내는 핵심이라는 판단하에 全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문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진단결과를 토대로 직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윤리적 기업문화 정립을 위한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우리은행이 합병 26년 만에 퇴직직원 동우회 통합을 추진키로 하면서 계파문화 청산의 첫 삽을 뜨기도 했다. 과거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소통과 화합의 기업문화를 구축함으로써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현직 모든 임직원의 절박함이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2025.01.23

신한투자증권, 신입직원 제빵 나눔 봉사활동 실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신입직원들이 22일 인천 연수구와 청라에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24년 하반기 입사한 신입직원을 비롯한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단팥빵, 소보로빵 등 1,400개의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으며, 기부금과 함께 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ESG 선도 증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매주 금요일을 봉사의 날(매금봉)로 정하고 헌혈 버스 운영, 장애인 임가공 보조, 미혼 양육가정 아기용품 지원, 보육원 퇴소 자립 청소년의 명절맞이 지원, 쪽방촌 연탄 봉사 등을 이어가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25.01.23

흥국화재 제3기 고객패널 출범…고객 입장에서 상품·서비스 평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제3기 고객패널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널은 5명으로 구성되어 상반기 동안 6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서비스 영역에서는 △고령자를 위한 간편모드 △챗봇 시스템 △흥 포인트몰 등이 평가과제로 선정됐다. 또 보험상품 영역에서는 △실손의료보험 갱신안내 △자동차보험 및 치매보험 특별약관 등을 평가한다. 고객패널이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정리해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면, 흥국화재는 관련 부서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 흥국화재는 2023년부터 고객패널을 운영하며 9건의 개선의견을 반영했다.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에 보험료를 40·50년간 나누어 낼 수 있는 장기납을 신설하고, 암 진단비 감액기간을 삭제하기도 했다. 전화로 보험에 가입할 때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내문구를 재정비해 녹취시간을 개선하기도 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고객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게 소비자중심경영의 출발점”이라며 “고객패널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빈틈을 메우고 더욱 알찬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2022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으며, 재심사를 거쳐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CCM은 기업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있는지,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2월 CCM 인증기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홍보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보험사 중에서는 흥국화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해당 영상은 한국소비자원 인스타그램과 유트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2025.01.23

유현준 교수-김희선,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 토크쇼 유명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클렌체(Klenze) 광고모델 김희선이 만나 KCC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에 대한 입담을 선보였다. KCC는 유튜브 공식채널 ‘KCC TV’를 통해 유현준 교수와 김희선의 토크쇼 콘텐츠 ‘하이엔드 희선’을 최근 공개했다. 서로의 팬인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나 찰떡 호흡으로 콘텐츠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에너지 넘치는 토크는 KCC 서초사옥 지하 'The Klenze Gallery(더 클렌체 갤러리)'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유현준 교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유현준 건축사 사무소’의 대표 건축가이면서 ‘스페이스 컨설팅 그룹’ 대표 건축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문가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문적인 지식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에서 유 교수와 김희선은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에서 사용됐던 창호지를 시작으로 외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현재의 커다란 창이 되기까지 유리창의 발전 과정과, 건축가의 입장에서 창호를 선택하는 기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KCC의 프리미엄 창호 클렌체에 대한 특징을 짚었다. 유 교수는 “창문이라고 하는 건축 요소는 햇빛, 소음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선택적으로 연결하고 차단하는 필터”라고 정의하며 “창호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방음'과 '단열'”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 교수는 다른 창호에 없는 클렌체만의 특징으로 4중 유리를 꼽으며, 창호의 가장 중요한 성능인 단열과 방음이 잘 된다고 밝혔다. 클렌체는 높은 고도에서 압도적인 기밀성으로 외부 환경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항공기 출입문의 개폐방식과 동일한 수평 밀착형 슬라이딩 개폐방식인 P/S(Parallel & Sliding: 수평밀착형 슬라이딩)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고급스러운 프레임 컬러와 디자인을 갖춰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호를 접할 때 디자인을 먼저 보게 된다는 김희선의 말에 유 교수는 “사람을 볼 때 눈을 많이 보잖아요. 눈이 제일 중요하듯이 건물에서도 눈 같은 존재인 창문이 중요하다”고 비유했다. 두 사람은 대담을 마무리하며 '더 클렌체 갤러리'를 돌아보며 직접 제품을 만져보기도 했다. KCC는 영상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KCC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로 이번 영상에서 다뤄진 클렌체와 관련된 문제의 빈칸을 채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20명)을 선물할 예정이다. 

2025.01.23

현대건설, 2024년 연간 경영실적 매출 32조 6,944억원·수주 30조 5,281억원 현대건설이 2024년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32조 6,944억원, 신규 수주 30조 5,281억원, 영업이익 -1조 2,209억원을 기록했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샤힌 프로젝트과 같은 대형 현장의 공정이 순항 중이며,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주택 부문의 실적이 반영됐다.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2조 6,944억원으로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 7천억원의 110.1%를 달성했다. 연간 수주 누계는 30조5,281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105.3%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국내 주요 주택 프로젝트인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설계, 사우디 자푸라 프로젝트 패키지2 등 고부가가치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수주잔고 89조 9,316억원을 확보하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고환율·원자재가 상승 기조가 지속 중인 가운데 영업이익은 -1조 2,20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연결 자회사의 해외 일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에 기인한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3,964억원, 순현금은 2조 1,498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4.7%, 부채비율은 178.8%이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로 연결 기준 -7,364억원을 기록했지만 별도 기준 세전이익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안정적)다. 2025년 매출 목표는 30조3,873억원, 수주 목표는 31조1,412억원, 영업이익 목표는 1조1,828억원이다. 주요 원전 프로젝트와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견조한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해 핵심 프로젝트 위주 선별 수주, 원가율 및 공사비 관리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원전을 포함해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태양광·수소사업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기후 변화와 폭발적인 에너지 소비 확대에 대응하고 신개념 주거상품 개발과 생산기술 혁신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사업’ 추진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대표 강규성)가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새로엠에스는 최근 ‘스마트 경로당’ 사업 전문 업체인 엔트위즈솔루션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 및 ‘IT 취약 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보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엠에스는 그동안 자사의 IT·플랫폼 관련 기술과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인 ‘후다닥 케어’를 운영해왔다. 엔트위즈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양방향 화상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스마트 경로당’ 사업, ‘가톨릭대학교 비대면 진료’ 등에 원천 기술 지원과 함께 교육 및 상담 등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비대면 진료 중개 장비인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및 관련 플랫폼,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다양한 공공 사업과 민간 사업 등에 참여해 키오스크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내에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제작을 완료하고, 전국의 경로당, 요양원, 복지 시설 등에서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비대면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해 의료적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경증 질환에 대한 신속한 초기 진료 ▲만성 질환 환자의 상시 관리 ▲전염병 유행 상황 시의 효과적인 대처 등의 장점이 있다. 강규성 새로엠에스 대표는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22

삼성화재, 기업 아이덴티티 발표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삼성화재가 22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7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면서 삼성화재의 기업 아이덴티티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를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아이덴티티 수립을 위해 삼성글로벌리서치와 협업을 통해 지난 70여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임직원 설문과 고객 FGI(Focus Group Interview), 해외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완성된 삼성화재의 아이덴티티에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삼성화재가 생각하는 업의 본질인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화재는 25년도 경영기조를 발표하면서 조직의 민첩성과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우려,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 위기 등 외부 위기요인들을 극복하고 초격차 삼성화재로 향해 나갈 것을 공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본업 경쟁력 차별화,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목표로 실행해 갈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부문에 있어서는 로이즈 중심의 북미∙유럽시장 사업 확장과 삼성Re 중심의 아시아 시장 공략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은 "24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헌신적인 노력을 한 임직원과 RC, 그리고 GA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라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조직원 모두의 사고방식, 의사결정, 행동이 더욱 민첩하고 회복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하게 된다면, 작년과 또 다른 '초격차 2.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5.01.22

HDC현대산업개발, 을사년 설맞이 결제 대금 조기 지급 HDC현대산업개발이 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 52개에 대한 대금으로 약 65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예정일보다 최대 3주 정도 앞당긴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금 조기 지급, 무이자 대여를 비롯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설 명절에는 약 2,2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향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방면의 지원이 포함된 상생 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82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해 협력사가 기업 규모에 맞춰 원활하게 자금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운영협약 은행 예치금을 조정해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대출을 받아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력사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경우 신속하게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의 노임·자재비 체불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회사 상생 채권신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이번 명절맞이 대금 조기지급 등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돕는 상생펀드 외에도 새로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술제안공모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협력사와 장기적인 동반성장과 상생 관계 구축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제도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HL클레무브, HPC 개발 위해 퀼컴과 협업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클레무브가 차세대 통합 HPC 개발을 위해 퀄컴과 협업한다. HL클레무브의 HPC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 기반으로 단일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에 필수적인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실행한다. HL클레무브의 차세대 HPC는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과 SDV 구현에 최적화됐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인지 센서 데이터 처리뿐만 아니라 안정성 분석, 인포테인먼트 실행, 차량 간 통신, 인공지능 기반 AI E2E(End-to-End) 소프트웨어 구동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HL클레무브 HPC에 적용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 온 칩(SoC)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자율주행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돼 단일 SoC에서 차량 제어와 안전,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최첨단 중앙 컴퓨팅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HL클레무브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 기반 HPC는 CES 2025 기간 동안 퀄컴 부스에서 선보여 양사의 협업 관계를 공고히 했다. HL클레무브는 ‘CES 2025’에서 발표한 차세대 HPC를 시작으로 향후 SDV 전환의 핵심 솔루션이 될 차량 도메인 통합 (Zonal/Centralized E/E Architecture) 트렌드를 공략할 계획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은 “퀄컴과의 협력은 HL클레무브가 자율주행 기술의 경계를 뛰어넘고, SDV 전환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과 HL클레무브의 ADAS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HPC는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SDV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안슈만 색세나 (Anshuman Saxena), 퀄컴 제품관리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SDV 기술 도입의 장벽을 낮추고, 제조사들에게 뛰어난 비용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며 “HL클레무브와의 협력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새로운 차량에 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할 뿐만 아니라, SDV 시대의 도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