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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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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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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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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클리오,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클리오가 한국거래소의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종합평가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클리오가 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4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코스닥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공시의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및 IR 활동의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업무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클리오 공시책임자인 오영애 재경본부장이 기업을 대표해 ‘종합평가 우수법인’ 상을 수상했으며, 공시담당자인 최지온 과장은 공시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클리오는 주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3개년 중장기 주주친화정책을 공시해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한 데 이어 기업 홈페이지에 IR Q&A 게시판을 신설해 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 홈페이지에 매 분기 실적발표 IR 자료뿐만 아니라 사업현황을 설명하는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건전한 IR 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클리오는 지난 2024년 말에도 코스닥협회 주관의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ESG 경영과 IR 활동의 적극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ESG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클리오 오영애 재경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클리오가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 이행을 통해 기업가치를 적극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번 시상식에서 △장기 성실공시 우수법인 △IR활동 우수법인 △종합평가 우수법인 등 3개 부문에서 총 13개사를 선정했다. 해당 상장사들은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을 부여받고, 1년간 공시의무교육이수 면제, 소정의 포상금 등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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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골드바. / 연합뉴스
국내 금값 '김치 프리미엄' 급락... 변동성 어쩌나국내 금값이 국제 금값보다 20% 이상 비싸게 거래되던 '김치 프리미엄'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금값 하락률이 일시적으로 국제 금값보다 15배 이상 높아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지난달 28일 1㎏짜리 금 현물 1g당 가격은 13만9030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같은 달 14일 최고가(16만3530원) 대비 14.98% 급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제 금 현물 가격은 13만613원에서 13만4830원으로 0.95%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국내 금값 하락률이 국제 금값 하락률의 15배에 달했다.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된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집중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내 금 현물 보유자들은 차익을 실현하고 국제 금값과 괴리율이 낮은 금 선물 상품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영향으로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국제 금값 괴리율은 3.11%까지 축소됐다. 하지만 4일 다시 괴리율이 확대됐다. 이날 1㎏짜리 금 현물 가격은 1g당 14만274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66% 상승하면서 국제 금값(13만5710원)과의 괴리율이 5.18%로 벌어졌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금 공급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아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투자금이 과도하게 유입될 경우 괴리율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금값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460원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어 환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황 연구원은 "환율이 추가 상승할 경우 국제 금값이 오를 때 환차익을 볼 수 있지만, 급격한 환율 상승 가능성이 낮아 투자 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치 프리미엄' 현상은 금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1억2542만2000원에 거래되며 해외 거래소 대비 약 3.33%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와 유동성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 관계자는 "국내 금값과 국제 금값 간 괴리율이 높아지는 것은 개인 투자자의 비율이 급증하면서 단기적인 '묻지 마 투자'가 늘어난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며 "괴리율이 다시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내 금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현재 KRX 금 현물 시장의 프리미엄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 투자 전략을 신중히 짤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선물 ETF가 현물 ETF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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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넥스트레이드
'넥스트레이드' 개장…하루 12시간 주식 거래 가능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가 설립된 이래 70년 가까이 단일 주식거래로 유지돼 온 시장에 변화가 생겼다. 4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해 복수 거래 체제로 바뀌면서, 하루 총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 것이다. 출·퇴근길에도 주식거래가 가능해지고 신규 호가 도입으로 다양한 투자 전략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합산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참여하며, 거래 종목은 10개를 시작으로 한 달 뒤 80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넥스트레이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ATS, 즉 증권 거래시스템이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대부분 선진국은 이미 ATS를 도입해 정규거래소와 경쟁 체제가 정착돼 있다. 미국의 경우 30여개 ATS가 전체 주식거래 시장의 약 11%를 점유하고 있다. 일본은 3개 ATS의 점유율이 12%이며, 호주는 ATS가 1개지만 시장의 2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증시는 1956년 이후 70년 가까이 유지된 한국거래소 독점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 바람에 투자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IT 거래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 요인이 낮은 데다 새로운 상품 수요 수용도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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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하이시간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 ‘명품시계 강남 서비스센터’ 연다 국내 대표 명품시계 거래회사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대표 지성식)이 7일 명품시계 전문 서비스센터인 ‘하이시간 강남 서비스센터’를 서울 압구정 매장 2층에 오픈한다. 하이시간은 이번 강남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명품시계 위탁, 매입, 판매는 물론 시계 수리와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 하이시간 강남 서비스센터는 하이시간 위탁 시계뿐만 아니라 일반 명품시계의 수리도 가능하다. 오버홀부터 폴리싱, 무브먼트 수리, 각종 부품 교체, 배터리 교체 등 모든 명품시계의 수리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등 명품 브랜드 시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20년 이상 경력의 국내 최고 수준의 워치메이커와 최신의 해외 기술 연수를 마친 전문 엔지니어들이 직접 시계 상태 점검부터 수리, 유지보수 과정까지 전 과정을 정밀한 수작업과 스위스 최첨단 기기를 활용해 전체 수리 서비스를 책임진다. 하이시간 강남 서비스센터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투명한 비용 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들이 불필요한 비용 부담 없이 안심하고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방침이다. 기존의 불투명한 가격 책정과 과도한 수리 비용 문제를 개선하고, 명확한 견적 안내와 합리적인 가격 기준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명품시계 수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현재 하이시간은 서울 압구정점, 경기 판교점, 대구 수성점, 부산 마린시티점 등 전국 4개 지점을 통해 명품시계의 위탁과 매입,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기존의 명품시계 거래 서비스뿐만 아니라 시계수리와 유지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이시간 지성식 대표는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과 관련해 “하이시간은 그동안 명품시계 거래시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이제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명품시계의 유지보수와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강남 서비스센터는 국내 최대급 규모로 최첨단 장비와 숙련된 워치메이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문성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업계 1위 다운 모습을 계속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시간은 강남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매월 방문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와 무료 배터리 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에도 다양한 수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원데이 시계 관리 프로그램’ 및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계 수리와 관련한 인재 육성 등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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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월가. / 연합뉴스
코스피, 2600선 회복?…관세 전쟁·AI 불안 속 증시 향방은지난주 관세 전쟁 우려와 엔비디아 쇼크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이번 주 2600선을 되찾을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월 마지막 거래일에 3% 넘게 하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맞았던 국내 증시는 이후 열린 뉴욕 증시가 반등한 만큼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24~28일) 코스피는 4.59% 하락한 2532.78로 장을 마쳤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3조 7553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 5265억 원, 1조 6776억 원을 순매도했다. 직전 주 상승세를 타고 268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뉴욕 증시의 경기 침체 우려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2월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는 3.39% 급락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이날 2560선을 장 초반부터 이탈했고, 낙폭을 키우며 2520선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8월 5일(-8.77%) 이후 최대 낙폭이었다. 같은 날 코스닥도 3.49% 하락한 743.96에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각각 2.88%, 1.6% 하락하며 아시아 증시 전반이 급락세를 보였다.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발 관세 전쟁 우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AI 성장 둔화 가능성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꼽힌다. 특히 지난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일정을 4월에서 3월 4일로 앞당긴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충격이 커졌다. 또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10%)를 4월 2일부터 유지하겠다고 밝혀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됐다. 이에 이차전지, 자동차,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반도체 업종 역시 엔비디아 쇼크로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기대 이상의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총마진율(GPM)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뉴욕 증시에서 8% 넘게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3.2%)와 SK하이닉스(-4.1%)도 동반 급락하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국내 시장이 마감한 후 열린 뉴욕 증시가 반등한 점은 이번 주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투자 심리가 안정됐고, 저가 매수세와 월말 수급이 유입됐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9%, S&P500 지수는 1.59%, 나스닥 지수는 1.63% 각각 상승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도 28일 국내 증시의 급락이 과도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뉴욕 증시 반등이 국내 증시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600선 이하에서는 매수 기회로 판단할 수 있다"며 "이번 주 코스피는 반등 시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약세가 산업 경쟁력 약화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에서 비롯된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이사는 "외국인 탈출의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둔화됐기 때문"이라며 "특히 한국의 주요 수출품이 미국과 직접 경쟁하는 첨단산업 분야에 집중돼 있어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협상 관련 이벤트가 계속될 예정이므로 당분간 변동성 확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현재 시장에서는 대형 수출주보다는 중형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네이버 ▲HD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LS일렉트릭 ▲금호석유 ▲에스엠 ▲풍산 ▲HDC현대산업개발 등을 주목할 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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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비트코인. / Freepik
8만 달러 회복 비트코인... 투심 진정되나비트코인이 8만 달러 아래로 폭락한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시장의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정책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상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6시 57분(서부 시간 오후 3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1개당 8만4349달러(약 1억2340만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0.38% 하락했으나, 전날 기록한 7만8100달러 대비 약 7% 반등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최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8만 달러 선이 붕괴됐다. 7만8100달러는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대비 27%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로,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참고 지표 중 하나다. 이날 발표된 대표지수 및 근원지수 상승률은 각각 2.5%와 2.6%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만 11% 이상 하락하면서 2022년 11월 FTX 붕괴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가격 급락으로 인해 3억8700만 달러 규모의 매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으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27일까지 역대 최대인 27억 달러가 유출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해 7만 달러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스탠다드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2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더리움은 2070달러까지 하락한 뒤 2235달러로 반등했고, 리플(XRP)은 2달러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7.60% 상승한 14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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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2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한 뉴욕 증권 거래소의 분주한 모습. / 연합뉴스
뉴욕증시 급락… 나스닥 2.78% 하락, 기술주 매도세 확대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가 쏟아지며 나스닥 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되면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93포인트(-0.45%) 하락한 43,239.1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4.48포인트(-1.59%) 내린 5,861.58, 나스닥 종합지수는 530.84포인트(-2.78%) 급락한 18,544.42로 장을 마쳤다. 특히, 반도체 및 AI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전날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총마진 감소와 기대 이하의 실적 개선폭이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면서 8.5%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9% 하락한 4,686.75에 마감했다. 엔비디아뿐 아니라 TSMC(ADR) -6.95%, 브로드컴 -7.1%, ASML(ADR) -6.70%, AMD -4.99%, 퀄컴 -4%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마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3월 4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중국에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며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기술주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반면, 전통 산업군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월마트, JP모건,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엑손모빌 등은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2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4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만2000건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22만1000건)를 웃도는 수치다. 이는 노동 시장 둔화 신호로 해석되며 경기 둔화 우려를 더욱 부추겼다. 뉴욕증시의 하락세는 기술주 중심의 조정과 트럼프의 무역정책 리스크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경제 지표 변화가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기술주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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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비트코인. / 이미지 투데이
"바닥 남았다?" 비트코인 9만 달러선 붕괴비트코인이 상승 동력을 잃고 급락하면서 9만 달러선이 무너졌다. 미국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과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8시 10분(현지시간)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07% 하락한 8만9030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1억2900만 원대로 내려앉으며 1억3000만 원 방어선이 무너졌다. '알트코인 대장주'로 불리는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350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투자 심리 위축 최근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심화된 배경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 가능성과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예정된 25% 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시장에 불안을 더했다. 유예 기한이었던 내달 4일이 지나면 즉시 관세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이 같은 정책 변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건도 투자 심리 위축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바이비트에서는 15억 달러(한화 약 2조1600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했으며, 업계에서는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추가 하락 가능성…시장 불안 지속 바이비트 해킹 사태에 이어 40억 달러(약 5조7500억 원) 규모의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거래량이 저조한 상태에서 가격이 하락한 것은 저가 매수 수요가 크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또한 매트릭스포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기술적 지지선 붕괴로 인해 시장 심리가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단기 반등 가능성은 낮으며 향후 추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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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비트코인. / 이미지 투데이
1억3000만원 대로 밀린 비트코인... 하락장 시작?비트코인이 6% 넘게 급락하며 1억3000만원대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바이비트 해킹 사건 이후 위축된 투자 심리가 더욱 악화된 모습이다. 25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억3244만원을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도 1억3213만원까지 내려갔고, 이후 한때 1억3075만원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9만1433달러로 5%가량 빠졌다.알트코인 동반 하락... 투자 심리 위축 비트코인 하락과 함께 주요 알트코인들도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6.49% 내린 362만원, 업비트에서는 12.14% 하락한 363만원을 기록했다. 리플(-12.13%), 솔라나(-15.76%), 도지코인(-15.11%) 등도 하락폭이 컸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0.87%로 사실상 가격 차이가 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관세 부과 유예 기한이 끝나는 다음 달 4일부터 본격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바이비트 해킹 사건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적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시장이 더욱 흔들리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친가상자산 정책 기대에도 불확실성이 커지며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얼터너티브가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25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49점보다 낮아진 수치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졌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당분간 변동성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정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이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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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비트코인./ 이미지 투데이
비트코인, 9만5000달러 하락… 북한 해킹 조직 연루 가능성가상자산 시장의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이 대규모 해킹 사건 이후 9만6000달러 선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해킹을 당하며 시장이 요동쳤으나, 추가 하락 없이 반등하는 모습이다. 23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6% 상승한 9만655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21일 9만9262달러까지 오르며 10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었으나, 바이비트 해킹으로 인해 한때 9만5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가 다시 소폭 반등했다. 역대 최대 규모 해킹… 피해액 15억 달러바이비트는 21일(현지시간) 해킹 공격을 받아 15억 달러(약 2조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탈취당했다. 이는 2014년 마운트곡스(4억7000만 달러) 사건과 2021년 폴리 네트워크(6억1100만 달러) 사건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바이비트의 벤 저우 최고경영자(CEO)는 "해커가 바이비트의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에 따르면 탈취된 코인은 여러 지갑으로 분산된 후 신속하게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비트는 고객 보호를 위해 대출 지원을 받고 있으며, 피해 고객들에게 보상을 약속했다. 북한 해킹 조직 개입 가능성업계에서는 이번 해킹이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파이어블록스는 "이번 공격은 지난해 와지르X와 라디언트 캐피털 해킹과 유사하다"며 "두 사건 모두 북한이 배후로 지목된 바 있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은 최근 공동성명을 통해 2023년 발생한 6억600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탈취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북한은 해킹을 통해 확보한 가상자산을 현금화해 불법 활동에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콜드지갑 해킹… 보안 불안감 고조이번 사건에서는 온라인 상태가 아닌 '콜드' 지갑이 해킹당해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콜드 지갑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상자산 업계의 보안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바이비트는 "복수의 인물 승인이 필요한 보안장치가 있었음에도 해킹이 발생했다"며,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시장 전망바이비트 해킹 사건 이후 비트코인은 9만5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9만6000달러 선에서 회복 중이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의사가 없음을 시사한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됐다"며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글로벌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기관과 국가 단위의 비트코인 채택이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환경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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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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