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아이콘

전국 뉴스, 당신의 제보로 더욱 풍성해집니다!

화살표 아이콘
SNN 서울뉴스네트워크 로고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스포츠
  • 전국뉴스
  • 오피니언
SNN 검색SNN 메뉴 아이콘
정치
정치일반국회·정당대통령실정부기관북한대선
경제
경제일반경제정책금융·증권산업건설·부동산생활경제IT·과학글로벌경제
사회
사회일반사건·사고법원·검찰고용·노동환경복지
문화
문화일반교육여행·레저연예공연·예술도서·출판
스포츠
스포츠 일반야구축구골프농구·배구
전국뉴스
서울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강원·제주
오피니언
기자 칼럼전문가 칼럼피플POLL인사동정

전체기사

화살표 아이콘

기사제보

인재채용
로고 아이콘메뉴 닫기 아이콘
전체기사
정치
정치일반국회·정당대통령실정부기관북한대선
경제
경제일반경제정책금융·증권산업건설·부동산생활경제IT·과학글로벌경제
사회
사회일반사건·사고법원·검찰고용·노동환경복지
문화
문화일반교육여행·레저연예공연·예술도서·출판
스포츠
스포츠 일반야구축구골프농구·배구
전국뉴스
서울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강원·제주
오피니언
기자 칼럼전문가 칼럼피플POLL인사동정
전체기사기사제보인재채용

"세일"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32)

정치(5)

경제(24)

사회(0)

문화(1)

스포츠(1)

전국뉴스(1)

오피니언(0)

"세일"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32)

정치(5)

화살표 아이콘
문서아이콘

검색결과 총 32건

타입 이미지타입 이미지타입 이미지
이재명
이재명, 여의도 공원서 유세 마무리…"국민 편가르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선거 전날인 2일 서울과 자신의 ‘정치적 고향’ 경기도 성남 등지에서 유세를 한다. 이후에는 국회 인근 여의도 공원에서 '피날레' 유세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첫 현장 일정인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이 이기냐, 김문수가 이기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그들이 복귀한다면 내란세력에 의한 민주주의 파괴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단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들에게 엄중한 역사적, 형사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되느냐, 독재자의 나라가 되느냐 하는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총알보다 강한 투표용지로 우리 자식들의 미래와 이 나라의 운명이 결정된다. 기회를 주시면 이재명의 민주당 정권이 확실히 다른 나라로 바꿔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남만이 아니라 강북에도 투자를 해서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성장의 과실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 놓겠다"며 "그러려면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빨간색, 파란색 출신을 나눠 편 갈라 싸울 필요가 있나"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국민을 편 가르지 않겠다. 파란색에 의지해 대통령이 되더라도,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배제하지 않겠다"며 "파란색이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을 드리지 않을 테니 여러분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절대로 국민을 나눠 한쪽에 편승해 권력을 유지하는 유치하고 졸렬한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반쪽 대통령이 아닌 대통합의 진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후에 성남주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경기 성남·광주 집중 유세 일정을 소화한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 화합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을 밝히며, 이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후에는 광명 유세와 서울 강서·양천구 유세를 거쳐 여의도공원 집중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조 수석대변인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이곳에서 내란을 종식하고 위기를 극복해 세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 이미지

2025.06.02

이재명
이재명 "코스피 5000 새 희망 실현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페이스북에 "유능한 민주당 정부가 산업구조의 대대적 개편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수립할 것"이라며 "1400만 개미와 함께, 5200만 국민과 함께 '코스피 5,000'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겠다"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독려했다. 이 후보는 전날 소수주주 플랫폼 '액트' 윤태준 소장과 간담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글에서 이 후보는 "경제는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을 먹고 살지만, 보수 정부 동안 시장은 불공정했다. 제대로 된 산업정책은 전무해 주가는 오르지 않았고 미국증시로 탈출하기 바빴다"고 비판했다. 또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만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옭아맸던 주식시장에 새로운 희망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날 유세 일정을 돌아보며 "신성장거점 광진과 중랑은 회복과 성장의 거점이 되고, 성동과 동대문은 이미 대표적 문화 예술 중심지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 현장에서 청년들이 자신이 바라는 세상의 모습을 담아 '퀘스트 패널'을 (저에게) 직접 건네주기도 했다. 그 모습을 잘 새겨 청년이 다시 꿈꿀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누구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나라, 남녀노소, 노동자와 기업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국민을 편 가르지 않고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규칙을 지키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억울하지 않게 하고, 부당한 이득을 얻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 투표에서 여러분은 한 표로 자신의 인생을, 대한민국의 운명을 직접 바꾸게 될 것"이라며 "아직도 3표가 더 필요하다.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투표해달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간 이미지

2025.05.2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 국민의힘
“선거는 진정성”…박근혜, 김문수에 승리 당부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선거 지원을 요청했다. 김 후보가 지난 3일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예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지역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한 뒤 저녁 시간에 박 전 대통령을 찾아 1시간가량 비공개 차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당이 많은 일을 겪었지만 이제는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가 되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단결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게 모든 갈등과 상처를 감싸 안고 나라를 위해 꼭 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며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이 있더라도 내려놓고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지켜보며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며 “경선을 거치며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지금은 오직 선거 승리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께서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시간이 많지 않지만 선거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또 “박 전 대통령이 과거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던 만큼 이기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고 박 전 대통령은 “선거는 진심으로 임하면 된다”며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신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조언 여부에 대해 “그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은 없었다”며 “다만 박 전 대통령은 하나 되어 선거를 잘 치르자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날 예방에는 윤재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 이만희 수행단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유영하 의원 등이 동행했다.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경북 구미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도 방문했다.
시간 이미지

2025.05.25

트럼프
트럼프 "차기 교황은? 내가 교황 되고 싶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차기 교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기가 교황을 하고 싶다고 농담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념행사를 위해 미시간주로 향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이 차기 교황에 대한 선호를 묻자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 그게 내 넘버원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르겠다. 난 선호가 없다. 우리는 뉴욕이라는 곳에 매우 훌륭한 추기경이 있다. 그러니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청은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를 다음 달 7일 시작할 계획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뉴욕의 추기경은 티모시 돌런 추기경이다. 앞서 더타임스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이 보수파 인사가 새 교황으로 선출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인도와의 무역 협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는 잘 진행되고 있다. 난 우리가 인도와 합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합의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체의 부품 관세 완화에 대해서는 "우리는 업체들이 이 단기간에 작은 전환을 즐기도록 돕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알다시피 이건 매우 작은 비율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미국산) 부품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을 처벌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제조하는 업체들이 미국에 공급망을 구축해 관세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자동차부품 관세 일부를 2년간 완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마존이 일부 상품 가격에 관세로 인한 인상분을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백악관의 항의를 받아 철회한 사실과 관련해서는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창업자)는 매우 친절하다. 훌륭하다. 그는 문제를 매우 신속하게 해결했다. 그는 옳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시간 이미지

2025.04.30

트럼프
트럼프, 자동차 관세 일부 완화…관세 중첩 방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고율관세의 충격을 완화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들이 미국 내에서 제조되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외국산 부품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하고 외국산 자동차에 여러 관세가 중첩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조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고율관세 때문에 생산과 경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미국 내 자동차 업계, 노동계의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위대한 우리 미국 노동자들과 중요한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번 합의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들에 보상하고 미국에 투자하고 국내 제조를 늘리겠다는 약속을 표명한 업체들에게 발판을 마련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 대통령 통상정책의 중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시간 이미지

2025.04.29

머스트잇의 기간한정 할인판매 관련 모바일 앱 화면. / 공정위
발란·머스트잇·트렌비 거짓 광고 적발…공정위 "감시 강화할 것"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세 곳이 전자상거래법과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과징금 및 과태료 총 2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발란·머스트잇·트렌비 세 곳으로 소비자 기만과 법령 미준수 행위가 반복된 점이 확인됐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발란은 제품 판매 전 제공해야 할 필수 정보를 누락한 채 상품을 게시했다. 특히 미성년자의 구매 가능성을 열어두고도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을 경우 계약 취소가 가능하다는 고지를 하지 않아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사가 통신판매 주체가 아님을 명시하지 않았고 입점 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와 연락처 등 기본 정보 없이 상호명만 노출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발란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필수 신원 정보를 누락한 점 역시 지적받았다. 공정위는 발란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상시 할인'·'인기도 조작' 드러난 머스트잇과 트렌비 머스트잇은 할인 기간을 제한한 것처럼 광고했으나 동일한 가격을 계속 유지하는 '상시 할인' 행태가 문제가 됐다. 또한 유료 광고 서비스를 이용한 판매자의 상품을 '인기도순' 항목에 상단 배치해 소비자가 실제 인기 상품으로 오인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세일이 곧 끝나요'라는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 점도 허위·과장 광고로 판단됐다. 이외에도 머스트잇은 법에서 정한 교환·환불 기간보다 짧은 기간을 공지하거나 ▲속옷 ▲수영복 ▲이너웨어 등에 대해 환불 불가를 안내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머스트잇에 과징금 1600만원과 과태료 550만원을 부과했다. 트렌비 역시 일부 상품의 핵심 정보를 누락하거나 교환·환불 안내를 법정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해 표시광고법과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과태료 35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시장의 소비자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기간 제한 할인이나 청약 철회 방해 등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광고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령 위반 시에는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간 이미지

2025.04.20

산리오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성수 24일 오픈 K리그 26개 전 구단과 관련된 의류, 키링 등이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해 팬들에게 선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무신사, 산리오코리아와 함께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4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1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차 팝업스토어는 대구 중구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서 내달 14∼28일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연맹은 지난해 연말부터 무신사 플레이어와 마케팅 및 콘텐츠 협업을 논의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와 협업하는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하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K리그 26개 전 구단의 산리오캐릭터즈 의류, 봉제 인형 키링, 머플러 등 23가지 상품이 한정 판매된다. 팝업스토어에서만 출시되는 특별 스포츠 아이템도 있다. DIY 자수 패치 커스텀존, K리그 구단별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팬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개장에 앞서 일부 상품은 이달 22일 정오부터 희소성과 화제성이 높은 상품을 발매하는 무신사 드롭을 통해 사전 공개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무신사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연맹과 산리오캐릭터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단과 협업한 유니폼 출시, 홈 경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각 행사 상세 일정은 추후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시간 이미지

2025.04.18

봄옷
'사라진 봄패션' 매출부진…바로 여름옷 준비할 판 극심한 기후변화가 백화점업계 봄철 간절기 의류 패션 판매 실적 저조로 이어졌다. 올해 고물가와 불경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기후변화로 날씨가 심한 변덕을 부려 수요가 낮아졌다. 유통·패션업계에선 이미 봄옷 장사를 접고 여름옷을 일찍부터 선보여야 한다는 분위기다. 1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올해 2∼3월 롯데백화점의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신세계는 0.9%, 현대백화점은 0.2% 각각 증가했다. 남·여 패션은 물론 유아·아동, 스포츠, 아웃도어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상품군 판매가 부진했다. 예년에는 6∼7% 성장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이른 더위로 인해 매출 증가율이 2% 안팎에 머물렀던 지난해보다도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 올해 2월에는 절기상 봄이 온다는 '입춘'과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 전후로 일주일씩 강추위가 찾아와 2월 평균 기온이 최근 10년 새 가장 낮았다. 지난달 역시 평균기온은 높은 편이었지만 눈이 내리는 날이 잦고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는 등 날씨의 변덕이 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부터는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고,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도 있어 봄옷 장사는 끝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백화점의 패션 매출 비중은 전체의 20∼30%에 이르지만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백화점과 패션업체 1분기 실적 기대감도 낮다. 백화점도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주요 패션 협력사 15개 사와 자사 패션 바이어로 구성된 '기후변화 태스크포스(TF)'를 지난해 12월 출범해 기존의 시즌별 판매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여름이 예년보다 길어졌고,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잦아져 여름 상품 물량을 늘리고 봄·가을 간절기 상품은 비중을 축소하거나 신상품 출시 시점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또 기온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그에 맞는 상품 마케팅에 집중하거나 특별 세일을 진행하는 등의 대응책을 강구한다. 롯데와 신세계도 기존의 4계절로 구분된 상품 전략을 수정해 변화하는 기온·기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간 이미지

2025.04.16

신세계
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SSG닷컴·G마켓·W컨셉도 함께 4∼13일 신세계그룹이 펼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에 SSG닷컴과 G마켓, W컨셉이 동참한다. SSG닷컴은 대표 혜택으로 랜더스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마트몰·신세계몰 상품은 최대 12%,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은 최대 10% 할인되는 쿠폰이 담겼다. 이마트몰 전용 8·10·12% 장바구니 쿠폰 중 한 장을 매일 임의로 지급한다. SSG닷컴은 해당 기간 한우 등심을 반값에, 가공식품을 원플러스(1+1)에 각각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인기 브랜드 40여곳과 손잡고 단독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로보락,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LF 등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W컨셉은 행사 기간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파격가에 선보인다.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쿠폰과 함께 6종의 랜더스 쿠폰팩을 발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는 '24시간 브랜드 세일'이, 매일 오후 8시에는 '럭키드로우'가 진행된다.
시간 이미지

2025.04.04

왼쪽부터 배우 김수현과 故김새론. / 쌍방울 및 연합뉴스 (편집 SNN)
"그때 사과만 했어도…" 김수현 해명에 유족·지인들 반발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관계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나선 기자회견이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유족 측은 진심 어린 사과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고 고인의 친구들은 관련 사실을 밝히는 성명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사건파일24’는 1일 방송에서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변호사는 “유족은 김수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으나 그런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한 사실을 알고 있는 친구가 8명 이상 있으며 기자회견을 본 이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족 측은 “만약 ‘좋은 감정이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이 된 후였다’는 정도의 언급만 했어도 납득할 수 있었겠지만 모든 사실을 부인한 점이 아쉽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서울 마포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과의 교제 시점이 2019년경 1년간이었으며, 고인이 성인인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다. 또한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재구성본은 조작된 것이라며 관련 감정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포함해 고인의 유족과 친척, 채널 운영자를 상대로 약 12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혐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이다. 하지만 김수현이 제시한 감정서에 대해 과학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자료가 법적 효력을 갖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새론이 18세였던 2018년 6월, 김수현과 함께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교제 사실을 부인하면서 미성년자와 밤에 술을 마신 이유는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연인이 아니었다면 이 역시 그루밍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 유족 측은 유튜브를 통해 고인이 2015년 15세일 때부터 2021년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2살 차이가 나며 김수현은 1988년생, 김새론은 2000년생이다. 김수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며 결백을 호소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오히려 연출된 장면처럼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기자회견 영상에 드라마 OST를 입힌 패러디 콘텐츠가 퍼지고 있으며 해외 네티즌들도 이를 조롱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재 김수현의 법적 대응과는 별개로 고인의 친구들이 준비 중인 성명서가 공개될 경우 사태가 또 한 번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간 이미지

2025.04.02

화살표 아이콘
1234
화살표 아이콘
위로
Footer 로고

매체소개

기사제보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저작권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대륜|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 (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9357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심재국|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재국
주식회사 대륜|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 (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9357|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심재국|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재국
주식회사 대륜|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9357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심재국|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재국
Copyright 2024 주식회사 대륜 all rights reserved.